[ GOLD&WISE ] OCTOBER 2023

항노화의 첫걸음, 더의원

막연히 ‘젊어지고 싶다’는 희망을 주체적인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마침표를 물음표로 바꿀 필요가 있다. 내 신체 나이는 얼마일까? 젊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그 답을 찾는 과정이 청춘을 오래 누리는 길일 것이다. 노화 방지 전문 기관 더의원은 과학적 분석으로 노화 관리에 힘을 보탠다. 프랑스 노화 예방 클리닉 ‘라 끌리닉 드 파리’의 한국 지사로, 노화 방지 의학의 창시자인 끌로드 쇼사르 박사의 프로그램을 차용한다. 먼저 생체 나이와 호르몬 수치 측정부터 세포 활성도 검사, 뇌 기능 검사, 안면 노화 분석 등을 통해 신체 전반의 노화 정도를 측정한다. 특히 텔로미어 검사를 눈여겨볼 것.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짧아지는데, 텔로미어가 짧은 상태는 재생력과 회복력이 약하고 염증 발생 위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노화 진행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텔로미어 검사를 통해 기대수명을 점검하고, 치료 전후 변화를 측정하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다. 더의원은 의학적 치료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관리를 제안한다. 호르몬 요법이나 영양제 처방, 주사 요법 등을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줄기세포 치료와 혈액 정화 프로그램도 적용한다.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도 있다. 1년여에 걸쳐 진행하는 ‘리셋’ 프로그램이 대표적. 체형을 측정한 뒤 리프팅을 통해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이다. 리셋 프로그램은 척추와 관절을 잡아줘 신체 전반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답답하던 숨통이 트이거나 잘 붓던 체질이 바뀌거나, 뻣뻣하던 관절이 유연해질 수도 있다. 피부 톤과 표정도 환하게 바뀔 수 있다고. 리셋 프로그램은 몸 상태에 따라 3~4개월마다 한 번 씩, 3~4회 시술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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